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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작 소식!/만화영화

JMAni,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 동물보호협회 추천 획득

JM Animation은 오는 12월 18일 개봉예정인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 홍보과정에 한국동물보호협회의 추천마크를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쥬로링 동물탐정은 키키·루루·밍밍 세 자매와 반 친구 건·미누 다섯 명의 친구들이 쥬로링 컴팩트를 통해 동물로 변하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지난 2010년 KBS 2TV에서 방영된 시리즈물의 배경·구조를 기본으로 하면서 본격 추리탐정물 형식을 취해 재미를 높였다.

한국동물보호협회는 작품 속 캐릭터들이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이용,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 실종 동물을 찾아가는 구조 속에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점을 들어 추천을 결정했다.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책임감을 심어주는 교육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했다.

키우던 반려 동물들이 죽었을 때 슬픔이나 정신적 장애를 겪는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추천이 쥬로링 동물탐정의 반려동물 사랑메시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 제이엠애니메이션 대표는 “등장인물들이 동물로 변신하기 위해 동물과 친구를 도와주고 많은 경험을 해야하도록 설정, ‘어떤 일이든지 노력을 해야 이뤄진다’는 교훈적인 내용도 전하고 싶었다”며 “쥬로링 동물탐정이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zoorori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제작사인 제이엠애니메이션은 올해 초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Money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