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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작 소식!

3개국 합작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 인기 '심상치 않네' 토종 히어로물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가 어린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특히 오는 12월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대규모 지원금까지 받아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싱가포르 3개국이 46억원을 투자해 공동 제작한 지파이터스가 방영 초기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에선 제작사 일렉트릭서커스를 비롯해 EBS, SK브랜드, CJ E&M 등이 투자했다. 회당 22분 26부작으로 제작된 지파이터스는 국내에선 보기드문 도심형 변신 슈퍼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9월부터 EBS를 통해 방영 중이다. 저녁 7시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6~10세 어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렉트릭서커스 관계자는 "지파이터스는 지금까지의 .. 더보기
[만화]미생, 100만부 팔려 2014년 첫 '밀리언셀러' 등극…"드라마 효과인가?" 미생, 100만부 팔려 2014년 첫 '밀리언셀러' 등극…"드라마 효과인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화 '미생'이 누적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이로서 미생은 2014년 첫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생은 2012년 1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웹툰으로 첫 선을 보인 뒤 같은 해 9월 단행본으로 발간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완간되자마자 50만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17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도 만화 판매에 한몫했다. '미생'은 현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 모든 인터넷서점사이트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더보기
만화영화 왕국 드림웍스도 반한!…난공불락 美시장 넘은 유재명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를 제작한 드림웍스는 지난달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미르’와 TV 애니매이션을 함께 만들기로 계약했다. 스튜디오 미르는 4년간 드림웍스와 대등한 위치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까지 총괄하게 된다. 이달 1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회사 사무실에서 만난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 겸 총감독은 “대부분 계약이 기획과 스토리 구성 등 핵심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그림만 그리는 하청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한국의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이 인정한 사례”라고 말했다. 일본의 유명 애니매이션 제작사 지브리스튜디오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뽀로로도 넘지 못한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또 한번 한국의 작은 애니메이션 제작자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 .. 더보기
[특보] 국내 만화영화 시장이 외국 만화영화에게 점령?!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이 외국에 점령당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경남 마산회원구)이 17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내개봉 애니메이션 국가별 통계'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개봉된 애니메이션은 모두 293편이다. 이 중 우리 애니메이션은 19편으로 전체의 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130편으로 44.4%를 차지했고, 미국 애니메이션이 62편으로 21.2%로 나타났다. 이어 프랑스 14편, 스페인 8편, 영국 7편, 독일 6편, 벨기에 5편 순이었다. 흥행 성적과 직결되는 전국 관객수 상위순으로 보면, 상위 10위권 애니메이션 중 미국 애니메이션이 9편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 더보기
[단독]대원-NHN엔터, 온라인게임 만화영화 만든다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 (7,270원 400 5.8%)가 최근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및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특히, 대원미디어는 단순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벗어나 게임과 연계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수익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NHN스튜디오629와 모바일게임 콘텐츠사업에 대한 공동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NHN스튜디오629는 NHN엔터테인먼트의 100% 자회사다. 이번 계약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대원미디어가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다는 점과, 최근 한국사이버결제 인수 등 사업 확장을 꾀히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애니메이션 및 캐릭.. 더보기
제이엠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 연말 개봉 제이엠애니메이션은 1일 자사의 TV시리즈용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의 극장판을 제작해 올해 12월 개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회당 22분씩 51회의 TV시리즈물로 제작해 KBS 2TV에서 방영한 바 있는 쥬로링 동물탐정은 키키·루루·밍밍 세 자매와 반 친구 건·미누 다섯 명의 친구들이 쥬로링 컴팩트를 통해 동물로 변하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쥬로링 동물탐정은 마크로스 시리즈의 감독이자 영화 트랜스포머의 원작 다이아크론의 변신로봇 개발자이기도 한 카와모리 쇼지 감독이 원안자로 참여했다. 특히 쥬로링 동물탐정의 3단변신은 카와모리 쇼지 감독의 아이디어로 다른 변신 소녀물과 차별화했다. 또 '지구소녀 아르주나', '캐릭캐릭체인지'의 제작사 사테라이트사도 TV시리즈.. 더보기
JM Animation, 켄 바이즐먼 초청 콘텐츠마케팅 세미나 (주)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 정미)은 오는 21일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콘텐츠 마켓 글로벌 지배·유통구조 이해 및 성공적 진입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화, 수익창출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위해 제이엠애니메이션은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두 작품을 통해서만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획자이자 마케터인 켄 바이즐먼을 초청했다. 이 밖에도 `꼬마동물병원(Li’l Pets Hospital)`, `나의 특별한 선물시리즈(I Love You Bunches)` 작품의 인형, 그림책, 기타 완구제품을 선보인 켄 바이즐먼은 유아 콘텐츠 마케팅의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콘텐츠 산업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5.7%.. 더보기
[2014 ACE Fair 영상] 한국제작자협회 "애니메이션 한류 주도하는 선봉자 역할 할 것"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김영두, www.koreaanimation.or.kr)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에 참가해 국내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과 타요의 제작사 '아이코닉스'를 비롯한 총 99개의 회원사를 지니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모임으로 제작사들의 권익과 한국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이 협회는 이번 전시에 참여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국내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공동제작 논의 및 저작권 판매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애니메이션제작.. 더보기
[일본] 한국 만화영화 하청 업체가 없으면 일본 만화산업은 죽는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2mix&logNo=15014574402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nznxk123&logNo=130135021791&categoryNo=57&parentCategoryNo=7&viewDate=&curren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작화감독의 방언입니다.하청업에 대한 역사는 대략적으로 알고있었고, 세계적으로 비중도 크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그 높은 하청 기술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하청이 넘어갔다고 들은것도 어연10여년 전이었는데, 다시 우리나라쪽으로 진로가 틀어진것 같더라구요.우스.. 더보기
[만화영화 부분]한국 만화영화 제작자의 외침 사후 퇴직금은커녕 4대 보험 혜택마저 받을 수 없다. 엄연히 사회의 한 집단에 종속되어 있음에도 프리랜서라는 명목으로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노동자 신분으로 구분되어 열악한 근무 환경을 견디어 내야한다. 이 땅의 모든 하청 애니메이터는 결코 ´철인´일 수 없다. 가정이 있고 처자식을 책임져야 할 선배 애니메이터들 대다수는 박봉에 시달려야 했다.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직장을 잃은 동료도 있었다. 동료는 울먹였지만, 정작 심난해 하는 속사정은 실업자로 전락해서가 아니다. 비정규직 직장의 특성인 ‘언제나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단시일 내 다른 하청 애니메이션 회사로의 취업을 가능케 했다. 동료의 문제는 당장 쾌쾌한 곰팡이 냄새로 가득한 반지하 단칸방의 방세를 내야 할 급여를 받을 수 없음이었다. 이는 .. 더보기